침몰된 배에서 다섯살 여자아이가 구출되었는데
간호사에게 하는말이, 엄마와 오빠가 조끼를 입혀서 위로 밀어올렸다 합니다.
더 안타까운건
오빠는 고작, 한살차이인 여섯살이었다고 하네요.
그 긴박한 순간에 다섯살 동생을 생각한 오빠의 마음
여섯살 아들에게는 구명조끼를 못입히는 부모의 마음.
오늘하루만큼은 우리 학우들 모두가 한마음으로
그들을 생각하고 그 안에 탑승한 승객들이 한명이라도 더 구출되기를
간절히 희망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시험기간이라하더라도 단 1분이라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
한데 모으는 단국대였으면 좋겠습니다.
신청곡은.
Enya의 May it be (되게 하소서) 부탁드립니다.
작성일:2014-04-17 11:46:25
210.90.31.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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